그남자/의 키친2012. 12. 5. 21:15

천원 과자 굿데이 1000~


 

저번에 용전동 할매순대국밥집인가?

그 곳에서 순대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밥집이라 사진은 안찍었는데 다음에가면

사진찍어와서 올려야겠네요

두번가봤더니 이제 완전 맛집까진 아니어도

괜찮은곳같네요

 

하여튼 거기서 배부르게 순대국밥을먹고

세븐일레븐에 잠시 들렸습니다.

저의 눈을 항상 끄는 무언가가 있으니

그건 바로 천원 과자입니다.

다른 편의점에도 있지만

여긴 디자인이 맘에 드네요

그래서 여러가지있었지만

과소비를 막기위해 네가지만 사왔습니다.

 

그럼 바로 보겠습니다.

 

 

봉지 색이 맘에 들지 않습니까?

제가 좋아하는거 네개로 골라왔는데

오란다 초코별 마늘바게뜨 계란과자!

 

 

가방에 들고 다녔는데

헷지집에 놀러갔다가 헷지 동생 줬습니다.

전 착하니까요

 

 

헷지가 회사에서 먹는다고 가져간 계란과자

갑자기 급땡기네요ㅠㅠ

 

 

추억의 오란다!

아주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이건 제가 먹었습니다.

턱이 날라갈것만 같았지만 꼭꼭 씹어 먹었습니다.

 

 

이건 사온날 사진찍고 바로 먹었죠

군대생각나는 초코과자입니다.

군대에서 이거 이름이 뭐였는지 생각안나는데

정말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베스트셀러였어요

 

GOODday

 

oo두개가 눈이되었네요

굿데이 1000 이었습니다^^

비록 하나밖에 맛을 보진 못했지만

안먹어봐도 알것같은 이맛들^^~

 

 


 

Posted by 쿠우욱
그남자/의 키친2012. 11. 3. 21:22

집에서 만들어먹는 참깨라면

새로운 라면을 먹고 싶을때


자취생여러분 혼자 사는 독거청년들

맨날 먹는 라면 질리시죠?

하루쯤은 새로운 라면 만들어 먹고 싶을때

제가 예전에 한달간 라면만먹을때

여러가지 라면을 만들어먹었는데

은근 괜찮은 참깨라면 하나 소개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스낵면과 김치라면 두개가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지 곤란합니다

두개 같이끓이면 맛이 없을것같습니다.

 

 

라면을 뜯어요. 참 쉽죠?

 

 

그리고 계란을 준비합니다. 두개나요

시중에 판매하는 오**사 참깨라면엔 계란 블럭이 들어있죠

예전에 참깨라면과 삼각김밥 사서

라면 다먹고 참깨라면에 삼각김밥 말아먹곤했는데

참깨라면이 예전엔 제일 고가의 컵라면이었는데

 

 

제일 중요한 냄비를 준비합니다. 어머니가 좋은 냄비 하나 챙겨주셨습니다.

 

 

라면을 뜯어서 끓는물에 투하합니다

 

 

사이드로 준비해야할건 참깨라면이니까 참깨와 참기름

 

 

그리고 진하게 햇살에 담은 자연숙성 진간장입니다.

이거 아니면 안됩니다.

는 훼이크

 

 

면 투하!

 

 

어느정도 익었다고 생각하면

물을 버립니다. 얼마를 남기는건진

자기가 해봐야 아니까 일단 한번 세요

요리는 감각입니다.

 

 

라면 스프를 약간넣습니다

그냥 끓이면 계란 비린내도 나고 간도 심심하니까요

 

 

간장으로 간을 살짝 해봅니다.

그 전에 계란을 대충 풀어서 졸ra 잘 섞습니다.

 

 

그리고 참깨를 갈아서 넣으면 좋겠지만 없어서 대충 빠았습니다.

빠앗??

 

 

그리고 참깨 투하!

그리고 잘 비벼서 익혀줍니다

계란을 다 안익히면

상상하기도 싫군요

 

그렇게 해서 비벼먹으면됩니다 

집에서 만들어먹는 참깨라면 참쉽죠?

이상 집에서 만들어먹는 참깨라면이었습니다.


Posted by 쿠우욱
그남자/의 키친2012. 10. 31. 00:41

우리 가족이 모두 인정한 청주 맛집 여울목


 

제가 입사를하고 첫 어머니 생신이었습니다.

가족의 생일때 저도 밥을 살 수 있는 날이 왔네요

그래서 한정식집을 알아보다가

어머니가 아는분이 여울목이란 돌솥한정식집이 있다고

추천을 해 주셨더군요

그래서 급하게 예약을 했습니다.

8시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솔직히 어머니 생신이고 처음 사는 밥인데

맛도 별로인 곳이면 어떡할까 걱정했습니다만

요새 광고로 도배되어버린 그런 음식점이 아니었네요

정말 우리 가족 모두가 인정한 청주 맛집 이었습니다.

 

 

일단 나중에 블로그에 맛있으면 청주 맛집으로 올리고 맛없으면 안올려야지하고

사진을 우선 찍었습니다

 

 

사람이 가득찼는데 저희가 좀 일찍와서 기다려야했는데요

이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안내해준 2층 휴게실로 가서

잠시 기다림의 미학을 즐깁니다.

 

 

2층엔 자판기도 있고 술마시던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저희를 부르로 2층으로 올라오셔서 저희를 안내해주시네요

1층과 2층은 실외로 나와서 이동해야합니다.

 

 

재미있는건 벽면에 이런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그릇을 가져가지 마세요

          "제발"

여울목의 재산입니다.

 

왜그럴까요?

 

 

이유는 바로 그릇들이 모두 놋그릇입니다

정말 그렇게 이쁠 수가 없네요 그리고 그릇이 대부분 다 따뜻합니다.

 

 

처음으로 준 반찬들입니다. 왼쪽 위부터 말씀드리면

샐러드, 생각안나고, 찹살떡. 장어?

그냥 뭔지 생각나는거만 말하겠습니다

잡채도 있고 육회도 있고 노란건 호박죽입니다.

호박죽 달짝지근한게 아주 맛좋습니다.

 

 

물컵과 수저셋트 마저 놋!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네요

맛있다는 말입니다.

 

 

2차 메인 반찬의 러쉬!!

큼지막한 생선구이와 보쌈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저게 뭐라고하죠 무슨 미음같은데 죽이라고 하던데

무슨......생략합니다 다녀온지 쫌 되서 생각이 안나네요

근데 진짜 10개중에 9개는 맛있습니다 1개는 그냥 취향이 안맞는거고

맛은 다 있습니다. 진짜 맛으로 먼저 청주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생선구이가 아주 바삭바삭하게 구워졌죠 보쌈도 먹음직스럽게....

맛도 죽여줍니다 정말 눈이 호강하고 입이 호강하네요

 

 

누룽지 탕수육!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최고ㅋ

 

 

새싹떡삼이라고 해도 될까요 떡으로 싸먹는데 저만 맛있다고 다먹었습니다.

 

 

그리고 돌솥밥 등장! 반찬먹느라 배불른데 이렇게 돌솥밥이 등장합니다.

 

 

밑반찬의 3차러쉬가 시작됩니다 정말 상다리 부러진다는 이럴때 쓰는 표현인것 같네요

 

 

돌솥밥도 아주 맛있게 잘 되었습니다.

원래 밥은 밥그릇에 덜어넣고 밑에 누룽지에 물을 부어서 먹지만

전 누룽지가 좋아서 물을 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마음에 쏙 들었던 간장 대하장?입니다.

생 대하를 간장양념에 재운건데 맛이 기가막히네요

게장은 치아 사이에 껴서 잘 안먹는데 대하는 부드럽네요

 

 

사람은 계속 많습니다 누나는 모자이크 하겠습니다.

원치 않을것 같으니

 

 

마지막으로 수정과

역시 그릇이 음식을 만드네요

 

 

처음엔 어떻게 다먹지 와 정말 많다 하던걸

네명이 금새 다 먹어치웠습니다.

정말 배불렀고요

 

진짜 거짓말안치고

제가 청주에살았던게 15년이상을 살았는데요

그중 최고의 맛집 이었습니다.

청주 맛집이란 말이 아깝지 않을정도입니다. 정말

 

가족끼리 밥약속 잡을 일 있으면 꼭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위치정보같은건 알아서 찾으시면됩니다.

저도 알아서 찾았으니깐요

 

이상으로 우리 가족이 모두 인정한 청주 맛집 여울목 이었습니다.

맛있는 하루 되세요^^

 


Posted by 쿠우욱
그남자/의 키친2012. 10. 30. 00:59

 [롯데리아]자이언트더블버거와 양념감자 


추석이었습니다

저는 추석 전날

집에서 혼자 휴식을 취했습니다

어머니도 큰집에 음식하시로 가시고

아버지는 버섯을 따로 가셨습니다

누나는 남자친구를 만나로 갔습니다

결국 명절이긴하지만 추석 전 휴일에

집에 박혀있었는데

누나가 불쌍했는지 저녁에 햄버거세트를 사다줬습니다.

 

 

햄버거는 맥도날드가 좋은데 롯데리아에서 사왔네요 센스없네요

 

 

우선 점심에도 라면을먹었기에 배가 고파서 양념감자 먼저 쉐킷 해봅니다.

 

 

롯데리아의 대표 명물 양념감자입니다 치즈맛으로 해왔네요

어떻게 저의 취향을 조금은 아는 누나입니다.

 

 

스프?를 넣고 이렇게 잡아줍니다.

 

 

3초뒤 흔들겠습니다

 

3

 

2

 

 

 

쉐킷 쉐킷

 

 

흔들어 재껴

 

 

쉐킷 쉐 쉐킷 아!

 

 

그럼 이렇게 양념감자가 완성됩니다. 

 

 

혹시 양념감자 흔드는 법을 몰를 것같아 동영상 첨부합니다

참조하세요

 

 

또 누나의 센스없음이 나오네요 스프라이트인가요 사이다를 사왔네요

햄버거엔 콜라 아닌가요? 그래도 누나니까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사다준거니까 그냥 잔말말고 먹겠습니다.

 

 

롯데리아 자이언트 더블버거입니다.

 

 

호주청정우군요. 미국산이 아닌거에 20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점은 안맞았지만 저는 몹시 배고픕니다.

 

 

한입 물어 봅니다. 비프가 아주 곱군요

나름 괜찮아요

 

먹다가 찍은겁니다 남기지 않았어요

저는 남기는걸 싫어합니다 다먹었습니다.

 

누나 잘먹었습니다 사랑합니다. 


 

 

Posted by 쿠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