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의 여행기2015. 8. 3. 16:30

대전 만인산에 가다!




안녕하세요 오랫만이네요

요즘 네이버로 블로그를 옮겨서 티스토리에는 안들어와 버릇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들어와봅니다^^


나름 티스토리블로그에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현실은... 




여튼 오늘은 대전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만인산휴양림 후기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요즘은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잔디밭이 잘 조성되어있어 돗자리 하나만 가져가도

꿀잠자고 올 수 있는 곳이죠~

근데 습도가 높다보니 좀 찝찝하고

주차공간이 협소함에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불고 하면 분수가 바람을 타고

얼굴을 촉촉히 적셔줍니다

깨끗한 물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기분 좀 THE LOVE




블루투스 스피커로 구입했다가

세번이나 교환 후 반품해버린

문제의 스피커 ㅋㅋ


만인사으로 산책을 오면서 한번 가져와 봤었습니다.

이때만해도 소리가 좋았으니 데려왔는데


몇일있다 또 화이트노이즈 심하게 발생..



그래도 만인산에 이렇게 돗자리 펴놓고

누워서 노래듣고 하니까

기분이 굉장히 좋습니다 


진짜 힐링 힐링 ㅋ



근데 진드기 나올까 무섭드라고요 ㅋㅋ








뜨거운 태양을 가려주는

나무들과 함께하니

시원하니 좋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드라이브 코스로 좋으니 대전 만인산 한번씩 방문해보시길^^





Posted by 쿠우욱
그남자/의 여행기2012. 12. 27. 01:02

[얼음분수축제] 청양 칠갑산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12월 24일 우리 회사는 휴일이었다.

그래서 급작스럽게 놀러갔다 왔다.

간단하게 한번에 소개해야겠다.


얼음분수축제가 열린곳은 청양군에 칠갑산 아래 위치한 알프스 마을이다.

왜 알프스마을인지는 모르겠다 참 잘 가져다 붙이는군.




열심히 표지판 따라 가다보니 나오더군

갤노트 네비가 업데이트가 안되서 그냥 지도 조금 보고

이정표 보고 찾아왔다.




아반떼를 청주에 가져다놔 회사차를 끌고 다녀왔다.



처음 입구쪽에 보면 말이 한마리 있다.

전 얼음분수축제 사진을 보아하니 소가 썰매를 끌던데

이번엔 말이 끌을것같은 느낌이 드는군...

정면 접사를 찍고 싶어 다가갔다.



깜짝놀랐다 말이 화를 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알프스 마을로 들어간다.

안내판에는 칠갑산 등산로가 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얼음 분수다. 분수를 그대로 얼려서 만들고 밧줄을 연결하고 뭐 이렇게 저렇게

만들었나보다.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나중엔 질리더라.



이글루에 사람들이 관심이 많더군...

이번에 회사 옥상에 이글루도 만들고 했었는데 다시보니 또 만들고 싶구나

성공을 못한게 한이된다.

그다음에 이글루 만드려고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는데 

쓸만한 눈이 없다.



사람들이 다 가고나서 이글루 한컷.



자꾸 이 형님은 사진찍으면 등장한다. 모자이크 했다.

이글우 안에 들어가니 얼음 탁자가 놓아져있었음.



나와서 다시 이글루 측면샷.

원래 이글루는 입구가 다이렉트가 아니라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막기위해

굴형식으로 만들더라. 땅굴을 뚫고 들어가야한다.



여러개의 분수가! 9개군 이건 거의 내가 저기 밑에 얼음 만했으니까... 좀 오바인가?

하여튼 그정도 했으니까 7~8m는 되보인다.



좀 징그럽기도 한데 모양은 보면 새우튀김같이 생겼다.



어떻게하면 하늘이 저렇게 파랗게 나올까. 

저렇게 찍어본게 처음이다.



역시 햇빛이 있는 쪽으로 찍으면 별로다

역광인겐가.



은나무다. 눈이 내려 앉아 아름답구나.



얼음 기와집이다. 



얘는 얼음 초가집이고. 여긴 입구가 완전 쪼만해서

키가 너무 커서 나는 안들어갔다.



호랑이도 탔다. 솔직히 사진 검색해보고 갔는데 조각상도 많고해서

볼거 많을줄 알았는데 조각은 이게 끝이다.



추가적으로 얼음통로?뭐라고해야되나 몰겠는데 하여튼 얼음통로다.



춥진않지만 미끄럽다.

간혹가다 보니 역주행하는 분들 있던데

사람을 난감하게 만든다. 



위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아이들의 공간이 나온다.

썰매장이다.

무료인지 알고 타로 갔으나 5000원이란 거금이 들어 안탔다.




5000원의 가치는 못하느것 같다.(내기준)



근데 아이들은 튜브 썰매타고 신나하더라.



이건 얼음 봅슬레이다. 이런것도 있다.



아 이거 보면서 정말 아까웠는데

눈을 한곳에 모아놔서

눈이 굉장히 영양가 있게 싸였다.

이거 톱으로 잘라서 이글루만들면 참 좋을텐데

아쉽다.

이게 근데 끝이다... 이제 별로 볼게없다.



여긴 단체손님 식당으로도 쓰일것같은 포스의 비닐하우스이다

안에는 테이블이 쫙 깔려있다.




얼음분수축제 관계자들인가보다. 뭐 들어가지말란 표시도없었고

얼음이 꽝꽝 얼어 있는것같아. 살짝 발을 들여보았다.

그랬더니 저기 멀리서 저 세분이 오는데 한분이 들어가지말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아직 꽝꽝 안얼어서 빠질까봐 그런줄 알았다. 반말로 뭐라뭐라 하길래...

근데 내가 좀 떨어지니 셋이 가서 뭐 얼음이 아주 꽝꽝얼었다.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며 셋이 올라가더군...

완전 마음에 안든다. 축제를 하면서 타지에서 온 관광객에게 반말로 들어가지마라고 고래고래 소리를치더니

자기들은 들어가다니 ㅡㅡ 어이가없다.



그냥 나와서 대충 한장찍어본다. 참 볼게 없다.

개장은 일찍했는데 24일인 지금도 축제 준비중이라니... 한시라도 빨리 개장하고 싶었던 것 인가?



근데 운좋게도 별로 볼것도없고 아직 준비중이었는지

24일 무료입장입니다를 붙여놨더군...

그래도 마음 많이 상했다. 일단 볼거리가 다양하지 않았고

얼음낚시 체험? 그런거도 없다 그냥 얼음 조각, 분수, 썰매, 이게 끝이다 볼게없다.

그래도 뭐 괜찮았다 무료입장이지만 1人당 2천원으로 알고있는데

솔직히 돈 내고 들어갔음 단돈 2천원인데 아까웠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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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쿠우욱
그남자/의 여행기2012. 12. 5. 21:03

대전 홍도동 단풍놀이


지난 가을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니까요..

단풍놀이 한 사진을 올려 볼까 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대전 홍도동 입니다.

이번해 여름 대전으로 이사를 왔죠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을 구했고 현재는 열심히

일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서론은 각설하고

지난 가을 홍도동 단풍구경 사진입니다.

 

 

아주 붉게 물들었습니다

근데 저 옆에 푸르른 나무는 뭐죠?

굵은 전깃줄도 보이네요

역시 DSLR을 산 덕은 보네요

하지만 잘 안씁니다 무거워서요

 

 

마치 불가사리가 햇빛이 없어 말라 비틀어지듯이 단풍이 점점

말라 미틀어 지고 있습니다. 안타깝네요 하지만 어쩔 수 없죠

가을 단풍의 운명입니다.

 

 

아까 처음에 보았던 붉은 단풍들과

초록색 상록수....그리고 노란 단풍도 보이네요

그리고 전선들....

 

 

창문틀이 보이네요??

 

 

그래요 저희 집입니다...

집에서 단풍놀이 했습니다....

갑자기 슬퍼지네요 저 단풍도 울고

상록수도 울고 저도 울고.....ㅠㅠ

 

그래도 저희집 전경입니다. 지금은 마치 공사를 할것 같고

전선들이 많아 썩 보기 좋진 않지만

여름엔 푸른 잡초들이 피어올라

뭔가 아침에 일어나서 문을 활짝열면

딴 세상에 있는 듯 했는데

 

이젠 앞에 건물이 올라오고 있어

이것도 다음해엔 못보겠네요

하지만 그 상가에 편의점이 생기면

전 행복할것같습니다^^

 

단풍놀이는 여기서 끝마치도록합니다^^

오늘은 눈이 참 많이 내리네요

하늘에서 쓰레기가 내렸졌지만

오늘 좋은 택시기사님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퇴근을 했더니 기분이 좋습니다.

대전에 좋은 사람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쿠우욱
그남자/의 여행기2012. 12. 2. 22:43

대전 산책하기 좋은 우암사적공원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2동)


오늘은 예전에 무직이었던 저의 시간을 달래준

산책코스 우암사적공원을 소개합니다.

찾아가는 길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311번을 타고가도 되고요

아니면 대전보건대에서 내린뒤

운동이다 생각하고 쭈욱 올라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멀지 않아요.

 

 

그렇게 멀진 않죠? 지금은 날씨가 조금 추워서 그렇지만

사진을 찍어 놨던 날짜는 아마 4 ~ 5월 즈음 이었습니다.

 

 

아는 지인과 함께 청년 취업 패키지를 알아보며 둔산동도 왔다갔다하며 들렸던 곳인데

지금은 둘다 같은 직장에 안착하여 열심히 돈을 벌고 있죠.

저 푸른 나뭇잎처럼 쌩쌩하게요

 

 

쭈욱 올라가다보면 옆에 문이 하나 있는데 나가보면 찻길이 있습니다~ 잠시 나갔다

다시 들어가서 쭈욱 올라가봅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긴팔이 반팔로 바뀌는 시점이었거든요

아직 벚꽃이 피어있네요

 

 

더 올라가다보면 끝에

이직당이 있네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산책하는 겸 찍으거라

좋은 정보를 드리고 싶지만 너무 편안한 산책을 했네요.

지금은 꽃도 다 지었겠지만

눈이 내리면 다시 한번 가서

자세한 관광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정말 옛 선조들은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놨군요

쏙쏙 머리에 들어올것같은 그런 느낌있는 느낌? 

 

 

참 좋은 곳 인것 같군요.

 

 

저는 아니지만 저도 누워봤는데 시원하고 좋습니다.

 

옆 쪽으로는 연못이 있습니다 정말 산책하기 좋고

쉬었다 가기 좋은 우암사적공원이었습니다~

 

다음 봄 벚꽃필때도 한번 다시 가서 마음을 정리 해야겠습니다

시간되시면 다들 한번씩 지나가다 들려보는것도 좋을것같네요

 

이상 산책하기 좋은 우암사적공원이었습니다.

Posted by 쿠우욱
그남자/의 여행기2012. 10. 8. 23:19

 대전 도산서원(道山書院 )

 


 

취업하기 전에 다녀온 대전 도산서원입니다.

 

 

 열심히 찾아 갔죠 골목길에 있더라고요...

 

 

 문이 자물쇠로 닫혀 있더군요. 안내판에보니 관계자 번호가 있어

관광을 왔는데 문좀 열어달라고 하니 열어주시더군요

 

 

굉장히 더운날이라 짜증지수가 조금 높앗지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안동권씨 직계 후손?이라고 해야할까요

할아버지가 오셔서 문을 열어주셨습네요

 

먼저 저희에게 양해를 구하셨습니다.

회식이 있어서 잠시 점심시간에 약주를 한잔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관광왔다고 안동권씨와 도산서원에대해 쭈우우욱~ 설명 해주셨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 위치에 있던건아니고 아마 옮겨왔다고 하시더라고요(생각이잘안나는데 아마 맞을듯)

 

 

이 곳은 제기들을 모아놓는 곳 입니다.

 

 

이건 나무를 찍은건데 뒷 배경도 너무 좋네요 뒷 배경이 공부하던

명교당과 시습재 지선재 이있었습니다.

자세한 뜻은 생략하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가운데 건물이 명교당인것 같네요 양쪽으로는 훈장님?의 방이고요

지금으로보면 교무실이고 양쪽으로 시습재와 지선재인데요 방은 기숙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설명들은걸로 기억하네요.. 기억력이 나빠서;;;

 

 

이 곳은 공부하던 건물 옆언덕으로 조금올라와 보면 아까 제기(제사지내는 기구들) 모아놓는 건물 을 지나 조금더 돌아와서 윗쪽에 있는 건물입니다. 아마 골목을 지나다보면 제일 높이 있는건물이라

제일 잘 보일겁니다.

 

 

읽어보니 유정문이라고 적혀있군요

다행히 아는 한자네요. 이 곳이 바로 제향?을 하는 곳 입니다.

 

 

 

 

 그리고 옆쪽에 불교건물이 있더군요. 석가모니 상도 있고

 

 퓨전건물이 ㅋ

 

 

그리고 대전시청 꼭대기에 있는 장애우들이 일하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2천원에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커피우유가 나왔습니다.

나름 더운날씨라 시원하긴 하네요

그리고 건물 꼭대기에서 한 컷!

 

 


Posted by 쿠우욱
그남자/의 여행기2012. 10. 8. 22:40

 

 


저번에 대전 동구청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을찍어놨는데 건물이 진짜 예뻐보이더군요...

전 동구청에 갔을때는 쓰레기 불법투기로...

벌금을 지불했습니다. 반성하고있습니다.

 

대학생DC 20%를 해줬었습니다. 그래서 4만원

여러분 쓰레기는 아무렇게나 버리는게 아니니

잘 분리수거해서 버리세요...

 

저는 그떄 이후로 분리수거를 잘하고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그런 어른이 되고 있답니다.

 

 

 건물은 마치 코끼리 형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위치는 가오동이였죠 예전엔 은행동 가기 조금 전? 목척교 근처에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나 멀리 이주했군요

근데 건물이 참 예쁜것 같네요

 

 

건물이 조금 토쏠리게 어지럽게 생기긴했는데 이뻐요.

 

 

건물이 근데 쓸데 없이 큰것같아서 조금 휑한 분위기

 

 

너무 멀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잘 안오나봐요

 

 

휑해요...

 

 

티비도 좋은거 달려있어요 근데 꺼져있어요

누가와서 저 TV를 볼까요? 저기선 무슨 안내방송같은게 나올까요?

아니면 광고가 나올까요.

번호표 뽑는곳 인데 사람이 없어서 번호표 안뽑아도 되더라고요

 

 

여기서 마음에 들었던건 아니고 그냥 특이했던건 건물이 대각선 있는 쪽이었는지 창문과 벽도 대각선이라

어지러운 공간이에요 마치 다락방같네요.

 

 

바닥까지 쭈욱 내려오는 ...음 그 저 햇빛을 가려주는 천같은게 돌돌돌돌 말려있는데

돌돌돌돌 땡기면 쭈우우우ㅜㄱ 쭈우우웅ㄱ 하고 내려오는 저거가 달려있고요.

 

 

별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보건소와 함께 있다고 하던것 같군요.

저날은 아는 형 보건소 데려다 주느라 먼길 했죠...

하지만 택시비로 만원을 받았어요 남는장사였어요

점심시간을 쫌 빼앗겼지만.

은근 가깝더군요.

 

 

파노마라로 찍은건데 버스가 반이 사라졌습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한 컷

 

 


 

Posted by 쿠우욱
그남자/의 여행기2012. 10. 6. 11:10

 [천안흥타령축제] 천안으로의 막무가내 여행

 


 

10월 2일 회사도 쉬는날이고 해서 막무가내로 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천안흥타령축제를 보려고 간건아닌데 때마침 천안에서 흥타령축제 개막날이었다.

참 운이좋지 막무가내 여행이었는데.

대전터미널에 도착해서 제일빠른 차를 찾다가 천안 차를 찾았고

아시는 교수님이 천안에서 피자가게를 하기 때문에 피자가게도 들릴겸

막무가내로 여행을 떠났고 버스안에서 축제정보 확인하는데

천안 흥타령축제가 뙇!!!!!

 

 

이 전내용으로는 천안터미널에 도착해서 12번 버스를타고 쌍용동에가서 피자를 먹고 다시

12번을타고 천안터미널을 지나 천안삼거리공원까지 가는 루트가 있다.

피자가게는 따로 포스팅 했다( 피자시뇨레 포스팅 바로가기)

그리고 버스에 내려 이 다리?까지 가는길에 천안주막과 천안박물관도 잠깐 정말 잠깐 들렸었다.

하지만 주 목적은 흥타령축제였기때문에 그냥 사진만 찍었다.

 

 

나팔꽃 뒤로 보이는 천안흥타령축제 행사장입구

 

 

그리고 천안흥타령축제 행사장 앞엔 꽃밭이 있는데

항상 꽃밭은 사진으로 찍으면 안예쁜 것 같다

내가 사진기술이 없는건가...그래도 코스모스는 나름 이쁘게 찍혔구나.

 

 

드디어 천안흥타령춤축제 2012 타이틀을 걸고있는

입구에 도착한다. 기념사진 한방 

 

 

들어가면 뭐....꽃같은거 전시해놓고 그런거 하고 이어서 춤난장 장이 있었다

인상깊은 이곳...

 

 

 

 

안에 들어가니 천안 흥타령 축제에 걸맞게 한분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을 춰주신다 멋지신분이다. 잘춘다.

 

그리고 다음 부스들로 넘어가니 세계관이있네요

 

 

여긴 의상체험관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발견 에콰도르 관이었는데요.

 

 

그리고 또 하나의 멋진 공연을 보았습니다.

흥타령축제인 만큼 세계의 흥을 더 전시했음 좋았을텐데

개막식당일이고해서 어수선해서 다 못본걸까요.

에콰도르 전통의상에 악기연주하고 춤을 추며

악세서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런 것도 축제의 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질이 나쁜것도 있고 좋은 것도 있고 한데 중국산은 그닥 많이 보이지 않았다는거.

잘은모르겠지만 한국인들이 파는것들은 다 중국산으로 보였지만

 

흥타령축제 참가하게된 외국인들은 자기나라의 물품들을 가져다가 팔고 있엇어요

 

 

 

 

이건 같이 간 형이 팔찌를 사고 묶는 법을 몰라 에콰도르 사람에게 묶어달라고했더니 아주

좋아하면서 묶어주더군요.

 

 

이건 아프리카 기니사람이 팔고 있던 말인데요 25만원이랍니다. 라이온스킨을 강조했죠.

사자가죽으로 만들었나봐요.

 

 

아프리카느낌 넘 좋네요.

 

 

이건 아마 인도쪽 이었을겁니다. 보면 팔찌에 Made in india 이런것도 붙어있고 믿음이 더 갔네요

 

 

그리고 다음은 천안흥타령축제랑은 점점... 멀어지고있는것 같지만

세계 각지로 해외봉사를 다녀왔던 학생?들이 세계 각지 물품, 기념품들을 모아와서

전시를 해놓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각설하고

이건 페루의 태양의신 숭배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천안삼거리공원으로 들어간것같네요

 

 

분수도 있고 정자도 있고 분위기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천안흥타령축제에서 제일 재밌게 한 제기차기입니다.

 

 

 여기다 서명을 하게 됩니다.

 

 

그럼 이렇게 한지 세장과 쇳덩어리를 주죠

 

 

 가운데다 넣고 김밥 말듯이 말아요 그리고 구멍으 뚫고 안으로 양 날개를 집어넣습니다.

 

 

집어넣을때 잘 집어넣어야 예쁩니다.

 

 

그리고 갈기갈기 찢어 주면 완성입니다.

 

 

몸이 예전 같지않아 몇번 못차보고 그냥 들고 다녔습니다.

 

 

이제 거의 천안흥타령축제관련된....건 없는것같고 아 맞다... 중간에 오캐스트라 공연도 했네요

무대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흥타령 먹을거리 장터가 있네요.

 

 

천안흥타령축제 먹거리장터에서

빨간 간지 부부님들과 사진을 용감하게 찍은 형

대단하네요. 찍은 내가 다 쪽팔렸는데

진짜 멋지더라구요 행복해보이셨답니다.

 

이렇게 보고 뒷문쪽으로 나오니 버스 정류장이 있고 거의 한대 뺴고 모두 종합터미널로

향하는 버스더라구요 아무거나 타고 집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공연 초대가수들도 있던것 같은데 별로 그쪽으론 관심없었습니다.

그냥 천안흥타령축제를 처음 접했고 어떤걸 위해 하는 축제인지 알고 싶었습니다만.

형은 팔찌랑 목걸이만 사고 저는 그냥 오랫만에 마실나와 바람만 잘 쐬다 갑니다.

 


블로그에 아주 천안흥타령축제 광고글로 도배가 되어있더군요.

지금은 좀 많이 풀린 것 같지만...

흥타령축제 개막일랄 갔다와서 밤에 바로 포스팅을해서

저는 그 글들을 좀 밀어버리고 싶은마음에 바로 후기를 올렸죠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고 싶었으나... 그 광고들로 도배되어있어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드리지 못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나쁘네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 그래서 생각나서 다시 한번 써봅니다.

내일이 마지막(7일)인데 시간나면 한번 다녀오세요~

 

이상 [천안흥타령축제] 천안으로의 막무가내 여행 였습니다. 좋은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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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쿠우욱
그남자/의 여행기2012. 10. 6. 03:27

천안 화덕피자 피자시뇨레천안피자

 


 

천안 여행기를 아직 연재못하고 천안흥타령축제와 천안피잣집 포스팅 하고 있네요

오늘 소개할 천안의 화덕피자 전문점 피자시뇨레는

대학교때 존경하던 교수님의 가게입니다.

저도 정말 맛있으면 맛있다 맛없으면 맛없다 딱딱 말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그런데 천안시내쪽으론 많이 가보진 못했지만 (고향은 천안 병천입니다. 다음에 시골가면 병천순대 사진 야무지게 찍어오죠)

제가 여태 먹어본 이탈리아피자? 중엔 제일이었습니다.

이글을 교수님이 보신다면 이탈리아피자가뭐야 ㅋㅋㅋㅋ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이탈리아식피자와 미국식피자 두개 밖에 모릅니다.

이탈리아식 피자는 원조피자로써 얇은 도우에 토핑이 적은것이고

미국으로 건너오며 미국만의 푸짐한...패스트푸드 스타일로 변형되어

도우도 두껍고 토핑도 잔뜩 푸짐하게... 서론이 너무 길다 서론 끝

 

 

천안피자

 

저희가 막무가내 여행을 오면서 천안으로 정한 이유가 교수님을 뵙고싶어서가 컷지만

교수님에겐 쑥스러워서 피자먹으로 그냥 왔다고했습니다. 지도를 쓰긴 좀 그렇지만

교수님이니까 특별히 지도한번 쓰겠습니다.

 

천안피자

 

화덕으로 피자를 굽기 때문에 기둥도 저렇게 높게 3층 옥상까지 뻗어 있습니다.

항상 자가용을 타고가다 버스를 타고왔지만 저의 타고난 기억력으로 한번에 찾았습니다.

천안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기 좀 힘들긴 했지만. 12번 버스를 타면 바로 오더군요

문제는 천안터미널쪽 버스가 그냥 중구난방으로 밀려들어왔다 빠졌다 관심 가지고 안보면

그냥 하루종일 백날이고 기다리는겁니다.

 

천안피자

 

오랫만에 입 to the 성

예전에 이 곳 말고 전 가게 사진도 다 있습니다 그것도 나중에 한번 시간나면 올려드리죠

전 그때도 좋았던것 같네요.

 

천안피자

 

참나무로 땔깜을 아마 강원도에서 공수해온다고 알고있는데

저번에 첫 가게에는 눈내리는 겨울날인데 츄레라에 실려온 장작을 날라드렸죠

그러고 대학동기들과 피자 만드는법 배우고 같이 와인과 함께 먹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천안피자

 

들어가니 오랫만에 온 저희 둘을 반갑게 맞아주셨죠 테이블 기본세팅은 접시에 나이프와 포크입니다.

먼길 왔다고 (대전에서 천안 이지만...ㅋ) 콜라를 먼저 주시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손님들도 있고해서 제일 맛있는걸로 피자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천안피자

 

테이블엔 이런게 붙어있고요 열심히 블로그에 올려준다고 몰래찍어왔습니다. 실내사진도 ㅋ

 

천안피자

 

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진실의 입을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예전부터 엄청 강조하신 진실의 입입니다.

따로 제작하셨다고 하죠

 

천안피자

 제가 갈때는 늦은시간도 있었고 어중간한 시간도 있었는데 항상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3~4시에 가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그때도 잘될 것 같긴해요 솔직히 제가 먹어본 이탈리아피자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천안에서 먹어본 화덕피자중에서도 제일 맛있었습니다. (천안에서 이것 밖에 안먹어봤음)

특별한건 이탈리아 피자중에서도 정통 이탈리아 화덕피자로 직접 화덕에서 구워주신다는거죠

아까 처음에 보셨겠지만 그래서 화덕 굴둑이 3층까지;;ㅋ

화덕도 따로 설치 하셨다고하죠

천안피자

 

예전에 많이 보여주셨던 유럽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로 알고 있는데요

가게 창가 쪽에 쭈욱~ 액자가 있습니다. 저 콜로세움 사진이 빠져있어서

제가 예쁘게 껴놓고 왔는데 알아주실까요?하하핫

 

 

직접 도우를 반죽하고 계십니다. 기대기대... (움짤로 만든건데 이거 업로드가 안되서 그냥 한장뿐...웩!)

 

천안피자

 

그 위로 바로 창문이 크게 있는데 날씨도 맑고 아주 굳이었네요

 

천안피자

 

드디어 나온 정통 화덕피자! 훅! 너무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전 정말 제가 살면서 먹어본 피자중에 제일 맛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만들어주셔서 이름은 모릅니다만 베이컨 피자로 합시다.

 

 

그리고 토마토 치즈 오븐 스파게티도 만들어 주셨네요.

저도 집에서 스파게티 잘 만들어먹는데 제가 한번 해드리고 싶네요

맛은 제꺼보다 아주 조금 더 맛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피클을 안먹는데 이날도 안먹었습니다.

근데 같이 간 형말로는 피클이 색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안먹었습니다.

싫어하는건 싫어하는거니까요.

 

 

확대샷!

피자가 어느정도 먹으면 느끼해서 못먹게 되는데요 (그래도 어딜가든 항상 아까워서 남은거 다먹음)

피자 시뇨레의 화덕피자는 화덕에서 구워서 그런가요... 느끼함이 없어요

누가보면 광고해주나 의심하겠습니다만. 진짜 맛있습니다.

 

 

 

사진좀 예쁘게 찍고싶었는데 치즈가 마구마구 늘어나서 (이건 좀 과장)  막 이렇게 저렇게 담다보니

안이쁘네요 근데 안이쁨 어떤가요 맛있음 된거죠

  

 

 그리고 치즈오븐스파게티인가요? 하여튼 쭉쭉늘어나는 치즈샷 한방

저도 이제 좀 블로거 티좀 나 나요?

 

 

요새 항상 크림스파게티만먹고 전날 맛없는 봉골레를 먹었더니 토마토소스가 이렇게 맛있을수가!!!

정말 맛있었네요

 

열심히 먹으면서 "와 진짜 피자가 느끼하지가 않다" 하며 열심히 다먹었는데

죄송하지만 흥타령축제보로 갈때 조금...버스타고가니 좀 느끼함이 살짝 묻어나오더군요

죄송해요 거짓말을 칠 수 없엇어요 근데 맛있는건 사실이에요

 

여튼 항상 갈때마다 공짜로 먹어서 죄송한데 너무 맛있어요 그래서 자주 안가서 다행이시죠?

이번에도 그냥 아무것도 못해드리고 왔네요 그래서

피자값으로 이렇게 블로그라도 써야겠네요.

"교수님 보고 계신가요? 전 그 빵으로 덮은 수프가 먹고 싶었는데 없었네요 아쉽네요..."

 

여튼...화덕으로 만든 맛있는 피자를 아주맛있게 먹고 천안흥타령축제를 보려고 다시 12번 버스타고 갔습니다.

그래서 오늘 얘기는 여기서 끝

 


 

정말 천안사시면 한번쯤 가봐도 될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맛있어요 마르게리따도 맛있는데말이죠....

여튼...이상으로 천안 화덕피자 피자시뇨레 였습니다 좋은주말!

 

Posted by 쿠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