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축제
오늘은 막무가내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11시 즈음 아는 형과 회사도 쉬는날이라 막무가내 여행을 떠났죠.
여행 비하인드 스토리는 다음 포스팅에 보고 일단
천안 흥타령축제를 다녀왔으니
천안 흥타령축제 정보를 찾고 계신분들이 있을테니
천안흥타령축제 포스팅을 먼저 하고
천안 맛집 한 곳도 다음 포스팅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무작정여행을 하려고 대전터미널에서
천안을 가기로 하고 버스에 올라타고 뭐 볼게없나 하다가
핸드폰으로 검색을하니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나오네요
천안삼거리공원도 가보고 싶었는데
천안흥타령축제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하더군요
게다가 오늘이 개막식이라 역시 막무가내 여행의 재미를 또 한번 느끼게 됩니다.
헷지와...못가서 아쉬움
먼저 쌍용동에서 피자를 먹고 12번 버스를 타고 다시 터미널을 지나 천안삼거리로 왔습니다.
내리자 마자 보인건 천안삼거리 주막
이건 해우소 라고 써져있었는데 화장실이 급해서 안찍었습니다.
이렇게 각 건물이 있고 평상에서 주막에서 술을 드시고 있는데
찍고싶었지만 좀..찍기 그래서 일단 보류하고 ...
저기 보이는 원두막에서 한잔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옆에 태극기가 크게 걸려 있어 가봤습니다.
천안박물관이더라고요
산책로를 따라 위로 올라가서 천안박물관에서 한 컷
파노라마로 축제 하는 곳을 찍었는데 ...업로드가 안되네요...
저 문이 천안박물관 입구입니다.
흥타령축제를 봐야해서 아쉽지만 들어가보진 못하였네요.
장승들입니다. 표정이 가지각색
천안삼거리 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리?인데요 멋진 철제 구조물로 되어있습니다.
나팔꽃은 훼이크....
저기가 바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열리는곳
들어가기전에 꽃밭이 있는데요
꽃밭은 항상 느끼는거지만.... 볼때는 이쁜데
사진이 예쁘게 안나오는것 같아요.
벌써 코스모스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오늘은 엄청 더웠는데 말이죠.
여기가 바로 천안흥타령 춤 축제 입구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라고 써있네요.....
들어가자마자 화분으로 작품전을 전시해놨습니다.
이쁘긴 한데 관심이없어서...
그리고 선인장이 가위바위보를 하는 진풍경을 보았죠
가위바위보!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메인이 아닐까 생각드는 춤난장입니다.
외국인과 함께 춤을 즉석댄스왕 선발대회....ㅋ
이렇게 춤을 추고 있었는데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을 모두 추고 있었습니다.
찍고 바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지나가니 세계 여러 나라들의 부스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었어요
프랑스관은 세계의상 무료체험관을 하고있네요.
이렇게 여러 벌 옷이 있고 입어 볼 수 있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은 바로..!
에콰도르부스 였는데요 신나는 리듬에 맞춰 악기 연주도 하고 악세서리도 팔고 있습니다.
사운드가 짱짱하더라구요 연주도 최고.
동영상은 짤막하게 직접보면 굳입니다.
결국 팔찌를 좋아하는 형은 팔찌를 샀는데
묶는 법을 몰라
가서 물어 봅니다.
열심히 저는 사진을 찍어줬죠
다 묶고 난 후 노려본건가요 무섭네요.
눈에들어오는 이 장식품
아프리카 기니에서 온 물품들입니다.
"이거 얼마에요????"
oh~ Lion Skin 25만원 25만원
"WOW"
그래서 나왔어요.
나무로 되어있는 것도 있고 아프리카 가고싶네요 정말....ㅠㅠ
인도의 팔찌들 보면 Made in India 라고 써져있고 이쁜 것들이 많아요
가격은 3천원 5천원 만원 다양합니다. 목걸이도 있고
비싼것들도 많고.
미국부스에 할로윈 호박입니다.
여기 계셨던 학생?분이 열심히 설명해주셨어요
관심없었는데. 근래서 고마웠어요 관심갖게 해주셔서
여기는 남미부스 였는데 이건 태양의 신에게 천개의 심장?을 받칠정도로 태양의 신을 숭배하는
페루의 마추픽추 얘기도 해주셨는데
정말 길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나왔어요.
베트남 다녀오신분도 자기의 얘기를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참 좋은 대화였습니다 잡지도 줬어요 월간지였는데 남는건가봐요 그냥 주시더라고요
천안 흥타령축제 안내도입니다. 그렇게 크진않아요.
그리고 메인으로 하는 공연인듯한데 시간없어 PASS
천안삼거리공원의 정자와 분수들
오랫만에 나왔더니 좋긴하네요
자꾸 헷지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용이 여의주를 가지려 싸우는 모습을 묘사한듯한 동상
옆으로가니 또 볼거리가 있네요
아마 여기까지가 흥타령축제였던 것 같아요
캐리커쳐를 5천원에 그려주는 것 같던 분들 그림 정말 잘그리세요
그리고 천안흥타령축제의 메인
은 아니고
오늘 천안흥타령축제에서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서명만 하면 제기 만드는 재료들을 주더라고요
그럼 직접 만드는거...
서명했다가 나중에 잡혀가는건 아니겠죠?
이렇게 마음에 드는 한지 세장을 주고 쇳덩어리를 함께 줍니다.
이렇게 가운데 쇳덩어리를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그리고 나무로 구멍을 뿅
구멍으로 옆에 길쭉한 한지들을 넣어 주면 끝
그리고 길게 나온 한지를 찢어줍니다.
어렵나요?
1. 쇠를 넣고 말았을때 형태입니다.
2. 구멍을 뚫고 양날개를 구멍으로 넣어줍니다.
3. 저런 모양처럼 됩니다 힘껏 당겨줍니다.
그럼 이렇게 나오는데 갈기갈기 찢어 주는건아니고
결대로 자르면 쭉쭉 잘 찢어집니다.
제기 완성!ㅋ
그리고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하더라구요 제기차기까지가 천안흥타령축제입니다.
그리고 병아리 뭐 애들 만지게 해주는데 어른들은 더럽다고 안만지더라구요
형이 자꾸 옆에서 소 타보고싶다고
소 타면 잽싸게 사진 찍으라고 했는데 결국 아이들이 사진을
너무 오래찍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마음먹은 형도 대단하네요
그리고 흥타령 먹을거리 장터가 이어집니다.
그냥 음식점부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곳에서 발견한 새빨간 어르신들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구두까지 빨간색입니다.
형이 또 용기내서 사진같이 찍어 달라고 하셔서 잽싸게 찍었는데
시선집중 되서 창피했습니다.
근데 정말 행복해보이시더군요
자기 블로그에 쓴다고해서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만 하겠습니다.
통돼지 바베큐도 있고
먹을것도 많았습니다.
길고 긴 포스팅을 끝냅니다.
정말 천안흥타령축제 많이 기대 안하고 와서인지
재미있고 볼것도 많았습니다
역시 여행은 막무가내로 떠나는 여행이 제맛인듯 ㅋ
천안흥타령축제 10월 2일 오늘 개막해서 10월 7일 일요일까지 니까
한번 천안흥타령축제 보로갈 겸 천안여행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버스타시는 분들을 위해 버스는 종합터미널 건너편에서 12번 버스 타면 갑니다
20분 정도 걸린 것 같고요
천안흥타령축제하는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버스 웬만하면 종합터미널로 다 가는 것 같아요
승강장 팻말보니 다 써있더라고요
그럼 이상으로 천안흥타령축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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