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사정/사먹은거2012. 10. 14. 22:54

극장반입 가능한  

아이리쉬 포테이토

대전 복합터미널 아이리쉬 포테이토를 다녀왔습니다.

복합터미널이 개장하면서 카페 빵집 음식점 등등

많은 곳이 새롭게 생겼는데요

아이리쉬 포테이토는 하차장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버스를 거의 탈일이 없는 저는 몰랐던거죠 ㅠㅠ

감자완전 좋아하는데 ㅋㅋ 

아이리쉬 포테이토

 급하게 찍느라 급격히 흔들렸네요.

아이리쉬 포테이토

 대전 복합터미널 아이리쉬의 장점은

복합터미널에 위치해있는 CGV극장에도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가끔 팝콘도 안 땡기고 출출하긴한데 밥먹기에는 시간이 촉박할때

식사대용으로 가능하지 않을까요?ㅎ

아이리쉬 포테이토

 또 급하게 찍은 진열되어있는 아이리쉬 메뉴모형입니다.

아이리쉬 포테이토

감자를 선택하고 소스 선택이 가능한데요.

쿠우욱이 샤워크림을 워낙에 좋아해서 샤워크림으로 선택했어요.

먹다가 정신없이 찍은 사진이라 더러워보이네요 ㅋㅋ

치즈소스도 있고 여러가지 소스선택 가능하구요 금액을 추가하시면

파우더라고 해서 가루를 선택할수 있나보더라구요.

감자크기도 적당하고 맥주한잔 하면서 먹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ㅋ

다음엔 치즈소스로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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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정/사먹은거2012. 10. 4. 21:50

메론 몬트레이 페퍼잭 치즈 그리고 과함께하는

독일 리슬링 와인 volratz

쿠우욱과 함께 서울 구경을 다녀 오는날

대전 복합터미널에 내려서 뭘 먹을까 하다가 눈에 들어온

독일 리슬링 와인 volratz 입니다.

사실 모젤란드 아우스레제가 먹고 싶었으나 제품이 없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ㅠㅠ..

한참동안 매대 앞에서 이거 저거 따져보다 결국 직원 분께 추천을 부탁드렸죠 .

생각치 못 한 지출에 고민을 하고있었는데 와인잔을 2개 주시겠다는 말씀에

바로 구매 ㅋㅋ 그래서 이제 함께먹을 음식을 고민하다 답이 나오지않아 직원분께 문의하여

멜론과 몬트레이 페퍼잭 치즈를 구매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모젤란드 아우스레제라고 제가 좋아하는 와인이 있으나 언제 부턴가 보이지 않아요ㅠㅠ....

오늘 검색해보니 가격이 엄청 올랐네요 ㅋㅋㅋ

메론

 메론은 맛있는데 손질하기가 쫌 귀찮아요

메론

 반으로 가르니 색깔이 이건 호박인가?ㅋㅋㅋ

단호박 처럼 생겼죠 ?ㅋㅋ

메론

 칼이 엄청 잘들어요 순식간에 반토막

메론

 반으로 나눈걸 또 반으로 나누고 씨를 긁어내고

참외

미리 손질해 놓은 참외옆에

메론 참외

 메론 뚜껑으로 데코레이션까지 ㅎㅎㅎ

페퍼잭치즈

몬트레이 페퍼잭  치즈입니다 . 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 ㅋㅋ치즈는 종류가 너무 많아요

페퍼잭치즈

치즈가 느끼하다고 싫어하시는 계시죠? 

저도 치즈는 그리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몬트레이 페퍼잭 치즈는

고추의 매콤함이 가미되어서 느끼한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괜찮을것 같아요.

치즈가 딱딱하지도 않고 그렇게 물컹하지도 않고 딱 중간정도 느낌이라 식감도 괜찮았구요 .

 잘녹길래 저희는 베이컨에 싸서 구워먹기도 하고 스파게티에 넣어 먹기도 했는데 맛있어요 ㅠ

걍 대충 맥주랑 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ㅋ

와인안주세트

멜론과 몬트레이 페퍼잭 치즈 그리고 치즈빵 으로 한상 차림 ㅋㅋ

Volratz

이제 오늘의 주인공 얼음팩에 나름 칠링 하고 있는 독일 리슬링 와인 volratz 입니다 ㅋㅋ

얼른 먹고싶어서 와인잔 칠링은 생략

Volratz1573

사은품으로 받은 와인잔 ㅎㅎ

일단 저는 리슬링의 향을 너무 좋아해서 사실

와인 마시기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냄새에 취하는 타입이라고 할까요 ㅋㅋ

일단 냄새는 합격 ㅋㅋ근데 조금 아쉬웠던게 따르고 처음 맡는 향은 엄청 좋아요.

 

 

 

 

 

qba troken volratz 1573 (쿠우욱의 테이스팅 노트)

이 와인은 독일 리슬링와인으로 리슬링제조를 최초로 한 와이너리라고 해요

처음 향은 정말 과일향과 달콤한 향 리슬링 특유의 향이 납니다.

하지만 향과 맛이 빨리 사라진다는게 함정ㅋ

리슬링이라고 달콤함을 원하셨던 분들은 좀 실망 할 수도 있겠습니다.

트로켄이 좀 드라이 한 계열인가 봅니다. 와인을 짧게 배워 잘은 모르지만

여튼 주관적 평가로는 첫향과 첫맛만 괜찮네요 다른 블로그 테이스팅노트를 보니

알콜맛도 덜 나고 생각보다 달콤하다고 표현 되어있던데

저는 아로마와 부케가 날라간 후엔 알콜맛이 비교적 증가 되었습니다.

서민(나) 기준으론 가격대비 ★☆☆☆☆

 

 


Posted by HEDGE-
의 사정/사먹은거2012. 10. 3. 22:48

대전 조개리아 조개찜 

일요일 저녁에 갑자기 조개찜이 먹고싶은거에요.

그래서 쿠우욱이랑 동생과 함께 대전 조개찜을 검색하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가본적이 있는 조개리아로 결정 했습니다.

친구들이랑 왔을때 너무 재밌는 일이 있었거든요.그 얘기를 잠깐하자면

국물이 밍밍해서 친구가 국물이 밍밍해요를 직원에게 전달하였고

그 직원분은 당황해하며 수저통 뒤에 가려져 있던 소금통을 가르키며 ''저 저기 소금..''이라고 하셨어요

저흰 너무 민망했지만 쿨하게 웃어 넘기고 소금을 아무리 뿌려도 맛이 나지않길래 정말 나지막하게

조미료 가져와야겠다며 소근 거리고 있었는데 잠시후 직원분이 친절하시게도

간을 맞춘 국물을 가져다 주셨던 적이 있어요 ㅋㅋ덕분에 저희는 간맞는 국물에 칼국수 사리까지 먹고 나왔어요 ㅋㅋ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한산 하더라구요 조개찜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ㅋ

 소심한 조개리아 내부사진이네요 ㅋㅋ

 티비에 뮤직비디오를 항상 틀어 놓으시더라구요 ㅋㅋ

쿠우욱은 카라 뮤직비디오에 엄청 집중ㅋㅋ

조개찜을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이 나오고 잘게 썰어져있는 양파위엔 초장ㅋㅋ 

 사진이 몇장없네요 조개찜이 나오면 직원 분이 먹기좋게 손질해주세요. 이날은 석화도 2개 들어있더라구요 ㅎㅎ

손질된 조개찜 사이즈는 대중소가 있는데 저희는 중으로 주문ㅋㅋ동생이 해물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요.

직원 분께 3명이면 조개찜 어떤 사이즈를 먹는게 적당한지 물어보니 식사 할거면 중간사이즈도 괜찮다고 하셔서 주문 ㅋㅋ 

그리고 문제의 저 오징어 ㅋㅋ전 질긴걸 별로 안좋아해서 오징어는 잘 먹지않는데 먹어보니까

오징어가 엄청 부드러워요. 먹고 또먹고 또먹고 ㅋㅋ 저기뒤에 보면 치즈통도 있어요 ㅋㅋ저기에 담궈 먹는 재미가 쏠쏠하죠?ㅋㅋ

하지만 제 입맛엔 초장이 ㅋㅋㅋ

조개찜 ㅠㅠ...자주 먹고 싶지만 가격이 있다 보니 자주 먹진 못하죠 ㅋ

저거 먹고 칼국수 사리 2개 추가하고 이번엔 소금 바로 찾아서 간 맞추고

배부르게 먹고 집으로 돌아와 개콘을 보니 ..내일은 월요일이라는 생각에 급 우울 했었죠 ...

조개찜 먹고 싶다 ....

Posted by H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