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킨타노 이진칸 그리고 시티루프



내 오늘은 내용도 별로 없고 간단하게 끝날 것 같아서 가볍게 출발한다. 방금 전 네이버 블로그좀 꾸미고 네이버 오픈캐스트도 발행하고 하다보니 늦었다. 나중에 시간좀 괜찮아지면 모든 컨텐츠를 네이버 오픈캐스트로 발행할가 해 볼 것이다. 구독즘 많이 부탁드린다. 여튼 오늘 이야기 간단하니 빨리 끝내고 발씩고 자자!



BAR 픽업에서 나와 앞으로 직진하다 메인스트릿이나오면 좌회전 한다. 메인스트릿이라고해서 큰도로는 아니다. 그냥 때깔이 메인스트릿 스럽다.



경사가 8%라고 되있지만 굉장히 가파르게 느껴진다. 그냥 계속 오르막길인거다. 마치 우리의 미래처럼



길가다가 기념품가게에 들렸다. 점원이 이쁘길래 헷지의 선물을 사기위해 들어갔다. 일본 소녀 캐릭터가 양산 손잡이에 달려있고 플라스틱 통으로 되어있는 양산을 구입하였다. 헷지동생에게 줬다. 헷지야 넌 후쿠오카 여행떄 사줌. 



킨타노이진칸은 그렇게 오래 관람하지 않았다 그냥 이런 느낌이다 정도의 정말 수박 겉핥기 관광이었다. 키타노 이진칸의 스타벅스다. 그냥 딱 봐도 유럽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스타벅스 매장이다. 하얀색과 청록색의 색감이 너무 좋다. 게다가 언덕까지




그렇게 메인스트릿으로 쭈욱 올라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왔었던 걸로 기억이 날듯 말듯 (아닐 수도 있으니 낚임주의) 여튼 좌회줜을 해서 더 올라가면 무료로 개방되고 있는 유럽식 건물이 있다. 


반대방향쪽으로 내려가면 토어 로드가 있다. 주변관광지 한번 깔쌈하게 소개하고 가보자

토어로드 마로니에 가로수가 늘어선 쇼핑가 /대한민국 총영사관건물이 있다


키타노이진깐 다양한 외국 양식 건축물 200여채가 들어서 있음 다양한 종교 다양한 기념품 등 있다고 한다. 이진깐의 뜻이 외국인의 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이진깐은 약 30채이며 전시관, 레스토랑 등으로 내부를 개조하고 관광객을 노린곳도 많다고 하니 그냥 외관구경 정도로 하자. 유료인 이진깐이 많으니 무료인 곳만 가자.

유료 슈어에께 저택

유료 연두색의 집

유료 풍향계의 집

키타노뗌만 신사

유료 비늘의 집

유료 야마떼하찌반깐

유료 키따노 외국인 구락부

유료 구 새슨 저택

유료 본가 오란다관

유료 향기의 집 오란다관

유료 벤의 집 

유료 프랑스관

유료 영국관

무료 라인의 집

구 파나마 영사관

토어로드 부터 관광하면 써져있는 순서대로 보면 된다고 한다. 라인의 집 앞에서 시티루프 정류장이 있으니 이동시 시티루프를 이용해보자.



이게 바로 시티루프이다. 남자1,2,3호는 그냥 겉핥기 여행으로 구파나마영사관, 영국관, 프랑스관, 벤의집 라인의집 외관만 구경하고 바로 시티루프를 탑승한다. 남자1호는 그래도 호기심이 있어 라인의 집이 무료이니 들어가보기로 한다.



고베 시티루프 비용은 나와있는대로이다. 

1회권은 어른 250엔 / 아이 130엔

1일권은 어른 650엔 / 아이 330엔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잘 나와있다 라인의 집 앞 시티루프 정류장에서 타면 산노미야역으로 간다. 



남자 1호는 기어코 라인의 집에 들어갔다 온다. 



진짜 뭐 별거 없었다. 금방 나왔다.



고베 시청이 보인다 가운데 왼쪽 쯤 뾰족한 건물일것이다.



일본스러우면서도 그냥 그런저런 느낌이여서 솔직히 그리 좋은 관광지는 아니었다.



오르막길만 많고...



시티루프 차량을 기다리며 벤치 옆 꽃 한방



뭘 찍었는지 모르겠구나 컷



우리 말고도 기다리는 사람이 몇 있었다.



난 이런 빛 감이 좋더라. 해질녘에



시간을 한참을 지나서 시티루프 버스가 위로 올라온다. 반가웠다. 다리가 터질듯했으니...



남자3호도 굉장히 힘들어했다. 나도 힘들었으니



남자 2호도 힘들고


...


아 이런 저질체력들...



그래도 시티루프버스를 타고 이동한다는 생각에 기분좋아져쓰



이렇게 버스에 안내원이 타고있다. 요금을 내는 형식인데 그냥 탑승 후 나중에 내릴 때 돈내면 된다. 보통 뒤로타서 앞으로 내리지만 시티루프 버스에는 뒷문만 있다. 안내원과 함께 시티루프 버스는 쓰루패스가 사용불가이니 현금을 준비하자. 여행 루트상 한 번만 타도 된다면 1일권을 굳이 살 필요가 없다. 근데 아마 필요 할 것이니 세번 탈꺼면 구입!



풍경을 보면서 버스가 달리고 



지나가는 길에 본 신기한 패밀리마트 깔끔한 디자인이구나 처음본다 이런거


아... 남자2호  


남자3호는 앞에 탔다.




근데 여기서 결정적인 실수를 하였으니  시티루프는 토 일 공휴일은 오후 5시 까지 평일은 오후 6시 까지 밖에 안하니 잘 알고 타라 안그러면 우리처럼 막차를 타고 산노미야 역에서 내리는 수가 있다.


아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하지만 남자3호는 택시를 타고 싶었다. 그래서 산노미야역에서 하버랜드 모자이크 앞까지 택시를 타고 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다음 편에는 일본에서의 첫 택시 탑승과 시간 괜찮다면 모자이크 까지~




고베 킨타노 이진칸 그리고 시티루프

Posted by 쿠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