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1,2,3호의 자유여행 이야기] 간사이공항에서 나가호리바시역 숙소까지!
(오전 11시경 부터 오후 4시까지의 이야기)
그러하다... 11시가 되기 전 일본에 도착하였다.
간사이공항에서 내렸다. 확연히 우리나라 인천공항이 얼마나 좋은지 새삼 깨닫게 된다.
11시 3분이다. 입국심사를 하로 향한다.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내리면 모노레일인지... 뭔지 일본의 열차를 처음 탑승하게 된다.
Tip사람들이 어디로 향하는지 보고 따라가자!!!
#손대지 마시오
#간사이 공항의 풍경을 감상하자.
여기서 간사이지방을 여행할 시 가장 중요한 Tip!!! Tip!!! Tip!!!!
바로 간사이 쓰루패스다 (Kansai thru pass)
일본여행중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보통 열차와 버스다
그중에서도 열차가 많은 부분을 차지할텐데 철도가 회사가 다 다르기 떄문에 환승도 안되고
가격도 비싸다. 아마 일본의 교통비에 계속 놀랄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게 쓰루패스
간사이 쓰루패스란?
▶간사이지역의 JR을 제외한 40사의 전철, 지하철, 버스 에서 이용이 가능한 교통카드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와카야마, 시가, 고야산 등 어디서든지 추가요금 없이 탑승 및 환승가능!
▶일정에 맞춰 여행 기간 중 사용할 날짜를 선택 가능.
▶간사이 약350개 시설에서 첨부되어있는 쿠폰으로 특전 서비스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음
▶가이드북 함께 제공(지하철 노선도, 관광명소 수록)
▶해외 관광객을 위해 발매 되어 일본에 거주중인 외국인은 구입할 수 없음.
단점은 뭐... 일본 처음여행이고 일본어가 미숙하다면 혹시나 이용이 불가능한 리무진 버스나, 일부 전철과 버스를
혼동할 수 있기 떄문에 그점은 첫 여행자에겐 어려움이 있을거라 예상된다.
가격
2일권 - 어른 3800엔 /어린이 1900엔
3일권 - 어른 5000엔 /어린이 2500엔
구입
국내여행사 - 조금 저렴한 가격에 미리 구입 가능하고 보통 출국 당일 공항에서 받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일본현지 - 간사이국제공항 여행안내소, 난카이전철 간사이공항역 창구, 오사카시 비지터즈 인포메이션(신오사카역, 우메다역, 난바역, 텐노지역, 교토역), 한큐 투어리스트 센터(오사카, 우메다) 와 간사이권 주요 호텔에서 판매한다고한다.
(남자1호가 아직 간사이 스루패스 가이드북을 소유하고 있으니 궁금하면 댓글을 달아라!!!)
이용Tip
날짜에 잘 맞추어 언제 사용할지 정해야 한다.
우리는 원래 계획이 4박 5일중 첫째날 부터 오사카시내/고베/교토/오사카/오사카 귀국 이였기 때문에 이동량이 많은
둘쨰날부터 넷째날까지 사용 하기로 하였다. 여행 기간중 교통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 날짜로 정하자!
우리는 미처 구입을 못하여 간사이 공항 Traverl Desk에서 구입을 한다. 5000엔씩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5만원돈이 나간다....! 하지만 정말 필요하다. 꼭 구입하자.
Tip절약정신이 투철한 당신. 여행 전 계획을 미리 짜고 국내여행사에서 구입하자
#1장이면 OK는 아니다.
방금 핸드폰으로 촬영했더니 화질이 구리다..... 위가 쿠폰이고 아래가 간사이 스루패스 이용권이다.
저 지하철 노선도도 들어있다. 여행중 정말 유용하게 쓰였다.
#간사이국제공항의 풍경
열심히 픽토그램을 따라 지하철을 타로 향한다. 조금의 눈치와 바디랭귀지만 된다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남자2호가 일본어를 잘하기 떄문에 따라간다.
그럼 간사이공항역이 나온다. 자동 매표기가 있어서 이용해본다.
남자2호가 없었으면 처음부터 해맸을것이다.
아직도 감사하다.
간사이공항역에서 덴가차야역 까지 가는데 890엔 대충 만원 조금 안된다.
우리 속소가 있는 나가호리바시 역까지의 경로는 이러하다.
[간사이공항->이즈마사노 하차 후 환승->덴가차야] [덴가차야->나가호리바시]
890엔 + 230엔 = 총 1120엔 (대략 12,000원 소요)
첫 일본의 마을이다. 열차를 타고 가는 도중 찍었는데 정말 일본 느낌 물씬나는 집들이다.
높은건물이 거의 없다.
이즈미사노 역에 내려 환승을 한다.
방향을 잘봐야하는데 난바 방향으로 가야한다.
다음역은 이하라노사토 역이니 참고한다.
Tip이즈미사노 역부터 덴가차야 역까지는 25정거장이다. 하지만 급행열차가 있으니 반드시 역무원에게 물어보고 타자. 잘못타면 일본여행 첫날부터 30개 이상의 역을 관광할 수 있게된다.
남자1,2,3호도 사실 30개의 역관광 할뻔했다.
다행히 다른 광광객들 눈치를보다가 남자2호가 역무원에게 물어보고 다행히 급행열차를 타게 된다.
역관광은 피했다.
그래도 오래걸리긴 오래걸렸다. 덴가차야 역에 도착하였다. 내 890엔짜리 표를 가차없이 먹어치우는 개찰구...야속하기만하다.
Tip개찰구를 나와 가다보면 내리막길이 보인다 내리막길을 그대로 따라 직진하면 나가호리바시역으로 갈 수 있는 또 다른 덴가차야역으로 갈 수 있다(노선이 바뀐다)
#바로저기다.
지금 빨간색으로 표시된 1번 지역이 현위치이고 나가호리바시 역은 위로 네정거장째에 위치한다.
Tip현 위치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역을 찾으면 역이름과 금액 그리고 역 넘버가 나온다 역 넘버는 보통 열차 노선을 대표하는 알파벳과 그 노선의 순서대로 숫자가 써져있다.
다시 발매기로 나가호리바시행 티켓을 구매한다. 230엔이다.
티켓팅을 마친 후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의 덴가차야 역에서 잠시 점심 식샤를 하고 가기로 하고 역을 빠져나왔다.
열차에서 보다가 또 밖에 나와서 보니 느낌이 세롭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본풍경 그대로다.
일본풍의 간판이나. 표지판이 내가 일본에 와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여기가 바로 덴가차야역
#남자3호는 어른이다.
-바로 보이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일본에서 첫 식사는 중식이다.....?....!!!!
#일본은 애연가의 나라다. 대부분의 식당에 재털이가 존재한다. 옆에서 할머니가 밥을 먹든 어린아이가 밥을 먹든 담배를 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문화컬쳐다. 일단 신기해서 한번 담배를 펴봤다....!
이런...문화컬쳐...!!!!
자신있게 음식을 기다리며 한방!
남자2호의 말로는 일본 대부분의 음식점들에선 오늘의 메뉴가 있다고 한다.
맛있고 가격도 좀 더 저렴한 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중국집 요일별 할인메뉴와 비슷하다(우리나라는 2인이상 주문시 할인인건 비밀)
오늘의 메뉴를 시키니 밥한공기(1.5인분 되보였다. 일본은 소식의 나라가 아니구나...)
와 춘권(?)튀김과 닭튀김(가라아게?), 샐러드가 나온다. 그리고 저 찍어먹는 소스도 참 일본스러우면서도 중식스러운 표전 소스였다.
근데 나는 700엔 이라는 돈에 이정도 밥이 나오길래
아 역시 일본의 물가는 장난이 아니구나 역시... 하면서
4박 5일간 밥먹을 걱정이 되었다. 비쌀것 같아서....
근데 춘권을 깨물고 밥을 조금 먹고 있었는데
ㄷ두두두둥!!!
짬뽕 등장..
일본식 짬뽕...?이 등장하였다.
남자 1,2,3호는 그날 점심부터 귀국 하는 날 까지 배가 불러있었다.
#음식점 내부
# 우리가 먹은 밥 700엔 x 3 = 2100엔
-남자3호 께서 사주셨다.
다시 덴가차야 역으로 향한다.
#일본남자1호
#참 쉽죠??
나가호리바시 역에서 내렸다. 우리의 목적지인 치산인혼마치 호텔이 있는 출구를 찾아 나섰다. 출구중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역이 존재한다고 한다. 첫날엔 뺑뻉돌아 이상한대로 나갔다.
남자2호는 일본에서 1년동안 워킹을 다녔고 남자3호는 어른이라 한문을 잘읽고 남자1호는 그냥.... 잘하는게 없는 쓰레기였찌만 방향감각이 있었다. 남자 1호는 방향감각을 믿고 인천공항에서 잠시 핸드폰으로 본 지도를 기억하여 세븐일레븐을 육감적으로 찾아 내고 호텔을 찾아갔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온다.
나가호리바시 사거리다. (사실 그런 명칭이 있는진 잘모른다. 나가호리바시역 위 교차로다)
크리스타 라는 지하상가로 신사이바시까지 연결이 되어 있지만 우리의 호텔은 나가호리바시역에서 10분정도 걸어야한다. 10분 조금 넘는것 같은데 남자1호의 육감과 외웠던 지도에서는 위로 네단락 옆으로 두번째 단락 이란 공식을 세우고 세븐일레븐을 지나 안전하게 숙소에 도착하게 된다.
사진을 멀리서 찍었지만. 남자1호의 육감의 산물 세븐일레븐이다. 나무 사이에 숨어있다.
드디어 위(북쪽)로 네단락 서쪽으로 두단락 이동하여 치산 인 혼마치에 도착한다.
호텔 입ㅋ성ㅋ 이때 시간은 오후 2시였다.
남자3호집에서 출발한지 11시간만에 숙소에 도착하였다.
능숙하게 남자2호가 체크인을 한다. 데스크에서도 유창하게 대화한다.
언제봐도 남자2호는 대단하다.
하지만 세시에 입실이 가능하다는...
그래서 잠시 짐을 놓고 주변을 둘러보기로한다.
남자3호는 바로 앞에 있던 자판기에 관심을 가진다.
호텔까지 오면서 생긴 동전으로 마구마구 커피를 뽑아준다. 120엔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보통 자판기의 음료는 평균 100엔정도 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1100원정도 인데
이게 동전이다보니 자판기를 보면 뽑아먹는 상황이 발생한다.
잠시 0하나의 차이를 망각하고 열심히 뽑아먹는다. 그래도 자판기가 제일 좋았따.
BOSS 커피다. 블랙외에도 여러가지 종류의 커피가 있다. 그리고 항상 자판기 주변에는 저렇게 캔쓰레기통이 있다. 아참 일본은 정말 거리에 쓰레기를 찾기 힘들정도로 깨끗하다.
9월이었으니 날씨도 덥고 다시 호텔로비에서 여행계획을 짤 생각으로 (이제와서...?!)
들어간다. 호텔의 1층에는 빠겸 레스토랑이 있다.
남자3호가 올라오기전 하나 더 뽑아온 boss 캔커피
그리고 남자1호가 챙겨온 일본여행책(2005년판...?..!;)
세시가 되자마자 입실한다. 남자3호는 싱글
남자1호와 2호는 트윈룸을 잡았다.
여행 갔을 당시 남자1호 2호는 둘다 자취생이다.
치산인혼마치 호텔 트윈룸이다. 그리 좁은편은아니다.
침대, 티비, 에어컨, 콘센트, 랜선(컴퓨터용), 유선전화기, 냉장고, 화장실 이 존재하고
와이파이는 로비에서만 가능하다.
#남자 둘이 사용하기엔 적절한 트윈룸.
-호텔은 역시 푹신푹신한 이불이 짱짱맨
티비는 채널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우리나라 케이블이 짱이다. 하지만 복도에서 파는 티비시청권을 사면 AV방송을 하루종일 볼 수 있다 (1,000엔) 구입하지 않았다. 한국에 가서 다운받아 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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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서랍에 담겨있는 AV 방송편성표
아... 역시 성진국....!!!!
일본 애니가 하고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첫 오사카 관광을 앞두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2013년 9월 12일 3시 30분경 치산인혼마치 호텔 8층에서
[남자1,2,3호의 자유여행 이야기] 간사이공항에서 나가호리바시역 숙소까지!
그리고 간사이쓰루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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