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자/의 삶의 행복2012. 9. 20. 21:16

퇴근 후 집으로 오는길..동생과 살고 있는 저는 항상 하는 고민이 있죠

오늘 저녁은 뭐먹어야되나..... 그래서 오늘은 쿨하게

그냥 사먹기로 했습니다. 굳이 집에있는 동생을 밖으로 불러내어

해장국 한 그릇씩 먹어치우고 후식은 에그타로 결정하고 빵집으로 직행

저희 동네는 도로하나를 마주보고 파리바게뜨뚜레쥬르가 마주보고 있어요

어디서나 볼수 있는 흔한 풍경이죠?

예전에 청주로 놀러갔다 에그타르트를 처음 먹어 봤었는데 그땐 별로 감흥이 없었어요.

그런데 요즘엔 이게 너무 땡기는거에요.하나만 살려고 했으나 두 곳다 들려 하나씩 샀습니다.

가격은 파리바게뜨-1,000원 //뚜레쥬르는 1,200원 이에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 친다고 했었죠

배부른걸 순간 잊어버리고 이빵저빵 사재기 했어요 ㅠㅜㅜㅠ내일 회사가서 나눠먹어야 될까봐요

 포장을 벗긴후 ㅎㅎ사진찍고 바로 먹어버렸습니다.

이단 왼쪽이 뚜레쥬르 에그타르트 입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마카오식 ,홍콩식 으로 나누는것 같던데 자세한 내용은 찾기 힘들드라구요.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아마  빵부위 느낌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는거같아요.

뚜레쥬르는 마카오식과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

일단 저 빵이 페스츄리로 되어있어요. 크림의 맛은 덜 달아서 좋았습니다.

오른쪽은 파리바게뜨 에그타르트입니다.

파리바게뜨는 홍콩식인가봐요.크림제외한 빵부분이 단단한 식감이랄까요??

크림은 조금 단맛이 강한편이였어요.

근데 둘다 맛있어요 ㅠㅠ 대전에 에그타르트 전문점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ㅎ

아시는 분은 귀띔쫌 부탁드려요 

에그타르트 레시피도 많던데 오븐이 없는 관계로 ㅋㅋㅋ전 걍 사먹어야 될까봐요.

인터넷 쇼핑으로도 많이 팔던데 괜찮을지 의문 ㅠㅠ 다음에 한번 먹어보고 알려드릴게요 ㅎㅎㅎ

 티라미수가 먹고 싶다던 동생을 위해 엄청 달아 보이는 미니 케이크를 하나샀어요 5,000원

캡을 벗기는 순간 초코냄새가 ㅋㅋㅋ 

 잘라보니 생각보다 촉촉해 보이더라구요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생각보다 단맛도 잡히고 괜찮았어요 

근데 먹다 보니 혹시 벗겨먹는 고오스빵이라고 포켓몬스터빵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그 맛이에요 ㅎㅎ

 

그리고 어릴적 먹던 시장표 도너츠가 생각나서 하나 사왔는데 기름이.....

기름이 넘많아 ㅠㅜ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배보다 배꼽이라고 밥보다 후식에 더 많은 돈이 ... 충동구매는 좋지않아요.

모두들 조심합시다. 살 물품이 있을땐 미리 메모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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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