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적인가 동네를 돌아 다니던 고양이가 저희 하우스로

들어왔어요.

전 고양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고양이가 있다는 말에 냉큼 달려가

사진부터 찍었죠.

길 잃은 고양이는 순식간에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합니다.

 원래 자기집 마냥 평상위에 떡하니 누워

넌 뭐냐는 눈빛 발사

 아빠의자에 앉아서 ㅋㅋㅋ

얘는 이상하게 다른사람들 한텐 냉정하지만

아빠앞에선 애교란 애교는 다떠는 거에요

그래서 그 이유가 뭘까 찾아보니

바로 밥주는건 아빠라는거 였어요

역시 먹을거 앞에선 ...ㅋㅋㅋ

부모님이 일하는 동안 편하게 누워 낮잠을 즐기기도 하고  

 하우스 안까지 잠입하여 저렇게 자기 안방마냥

누워있죠. 엄마가 일을 하시고 계시면

심심한지 괜히 옆에 다가와 부비적 거리다

관심이 없다 싶으면 저렇게 털썩 누워 해탈한 표정도 짓고

그러다 밤이되면 ㅠㅠ저희 비닐로된 하우스를

뚫고 드나드는 바람에 찾아 메꾸는데 엄청 힘들었어요..

그리고 용변을 볼때 흙을 파헤치더라구요

온통 흙 천지인데 하필 저희 옆집 하우스 하시는 분의

마늘밭을 다 파헤쳐놓는건지......이웃간에 싸움날뻔했어요

옆집 아주머니 죄송했습니다.

홀연히 들어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렸어요 ㅠㅠ

그 후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까만 요 두녀석을 데리고 왔어요 ㅎㅎ

얘네들 얘기는 다음에 사진 더 찾으면 올릴거에용 ㅋㅋ넘귀엽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젤리 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H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