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사정/충주여행2012. 10. 31. 00:13

[충주여행] 술박물관 리쿼리움


이번 목적지는 충주 술박물관 리쿼리움 되겠습니다.

리쿼리움은 제가 군대에 있을때

Top Class 라는 잡지에서 소개 되어서

너무 너무 가고 싶었지만 충주도 은근 멀리 있고

해서 가질 못했었네요

제가 알기론 박물관 관장님?이 우리나라의 현역  블랜더마스터로 알고 있는데요

정말 타고난 감각과 신이내린 감각과 끝없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뵙지는 못하였지만 존경스럽습니다.

다음엔 한번 이종기관장님에대해 한번 포스팅해보도록하죠

각설하고 슛 들어갑니다

 

술박물관 리쿼리움

 

우선 생각보다 구석에 있어서 실망하긴 했지만

증류기 두개를 연결하여 만든 입구가 너무 좋습니다.

아마 이게 단식증류기죠?

 

술박물관 리쿼리움

 

간판이 조금 떨어진게 보이지만

그래도 술박물관 리쿼리움 이라고 써있습니다.

아 너무 멋있네요

저도 나중에 박물관 하고싶어요

 

술박물관 리쿼리움

 

리쿼리움의 매표소입니다

 

술박물관 리쿼리움

 

그리고 맞은편엔 오크통으로 리쿼리움의 본격적인 입구가 시작됩니다.

 

술박물관 리쿼리움

 

사단법인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원관이네요

저도 나중엔 저곳에 발 담글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술박물관 리쿼리움

위 사진은 이집트에서 맥주를 만들던 과정을 파라오feel의 그림으로 묘사하였네요 거대합니다.

 

 

리쿼리움은 사진촬영 금지입니다. 그래도 죄송한데 조금 사진 찍었는데

간단한 소개를 위해 몇장만 쓰도록하겠습니다. 허락을 받진 않았지만

음료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혹시 이종기 관장님 이 글을 보시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리쿼리움이란 곳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정말 몇 장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술박물관 리쿼리움

 

와인 코르크스크류입니다. 제일 마음에 들던것 하나입니다.

절대 변태는 아니므니다...

 

술박물관 리쿼리움

 

그리고 브랜디의 숙성연도에따라

색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빨대 긴거 가져가서 꽂으면 맛도 즐길 수 있을듯한 건데요

오크통 뚜껑을 저렇게 아크릴판? 으로 만들어 놓고 구멍을 뚫어 놓으셔서

노크를하면 향이 구멍으로 나옵니다. 향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숙성연도에따라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는 천사와 천사들의 몫이라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이는 오크통에서 브랜디를 증류할때마다 3%씩이었나?

증발하게 되는데요 이를 천사의 몫이라고 한다고 하죠

 

 

저는 음료를 전공을해서 웬만한건 다 알고 있는내용이었지만

지금 막 음료쪽으로 공부를 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술박물관 리쿼리움

 

다른 건물로 넘어 갈때 있는 조형물인데요

Top Class에서 리쿼리움을 소개할 때 이 사진이 나왔습니다

정말 이 조형물과 사진찍고 싶었습니다. 

결국 소원성취!

 

그리고 다음 전시관도 잘 보았습니다

 

리쿼리움

 

리쿼리움의 출구입니다 저 안에는 카페처럼 되어 있고

방명록도 작성할 수 있는데 종이가 없었네요

재미있게 그림을 그려서 방명록 많이 작성해서

저도 하고 싶었지만... 종이가 없어 그냥 나왔습니다.

 

리쿼리움

그리고 나가면서 한컷!

 

 

사진을 올리지 못하여 말로 설명 다시 해보겠습니다.

 

제가 볼때 리쿼리움은 정말 좋은 곳이긴 합니다만

제가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어서인지 세계술박물관이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증류기나 술을 만들때

쓰는 옛 기계들 또는 지금까지 쓰고있는 기계들도 정말 거대한 사이즈인데도

한국으로 옮기는데 많은 힘을 쏟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암포라도 많이 소장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눈으로 가서 직접 보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생각보다 짧은 코스긴 하지만 첫 음료쪽으로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도움이 될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전시품목음 와인과 맥주 위스키 라고 보시면 될것같네요 그리고 한국관도 따로 있고요

관람료는 4000원으로 아깝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조금 더 보충이 되고 좀더 규모가 커졌으면 좋겠지 않나

조심스럽게 말해보네요!

 

정말 술박물관 리쿼리움이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박물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리쿼리움은 사진촬영금지 인데 한순간의 욕심으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

그리고 블로그에 이렇게 국내 유일의 술박물관인 리쿼리움을 알리고자 포스팅하고 있다는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쭉 보니까 리쿼리움 방문 하셨던분들이 참 많은것 같은데

리쿼리움 사진을 찍어서 마치 자랑스럽게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워터마크 까지 찍어서

포스팅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도 사진찍은것부터가 잘못되었고

아무리 제가 알린다고 글을 올린다고하지만 제가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제가 몇장 올리지 않았다고 해도 그건 핑계입니다. 인정합니다만

정말 너무 과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블로그에 올리신 분들 있던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면 바로 리쿼리움 내부 사진 모두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리쿼리움 사진을 올리신분들

사진을 좀 줄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순이지만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충주여행] 술박물관 리쿼리움 편이었습니다.

 


Posted by 쿠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