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자/의 삶의 행복2013. 4. 19. 00:07


집에서 저녁 혼자 먹어도 외롭지 않아요.

나름 이태리식 이죠?ㅋㅋㅋ

저 미트 스파게티 소스에 반해서 이틀동안 스파게티 만들어 먹었어요 

스파게티 면만 삶아서 후라이팬에 소스 뿌리고 휘적휘적

제껀 스파게티면 삶을때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서 너무 짬 ㅋㅋㅋ

내몸에 염분 투척 

그 전날 먹고  남겨온  고르곤 졸라 한조각에

집에  있던 인조  벌꿀  술술 뿌리고 

느끼할때 생각 나는 콜라 한잔 ㅋ

후라이팬이 곳 완벽한 접시가 되고 ㅋㅋ

저녁도  안먹고 일끝나고 방문한 쿠우욱에게

남아있던 나머지 미트소스와 아끼던

마늘 햄을 투박하게 썰어 넣어 자투리 브로컬리 살짝 데쳐 프라이팬에 휘적거린후  

밥상필요 없다고 들고 먹는다는 쿠우욱 때문에

 다리에 흘리지말라고 서류봉투 까지 올려줬는데 

왜!! 내이불에게도 나누어 주는거니 .. 

전 지금 늦은 밤 배가 고파 잠 못이루고

잠시 소홀했던 블로그에 푸념중이에요..

무심코 찍어 두었던 음식 사진들이 절 괴롭히네요.

 1년 365일 작심 삼일로 치뤄지는 

다이어트

저의 다이어트는 오늘도 시작입니다.

 


Posted by HE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