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갤럭시 노트7 색상을 알아보자!

블랙오닉스, 핑크, 블루코랄, 골드플래티넘, 실버티타늄

지난 8월 19일부터였나요? 삼성 갤럭시노트7이 40만대가 넘는 예약과 더불어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 저도 살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이네요... 최근에 헷지가 제 핸드폰을 티볼리 문짝에 ㅠㅠ 찍어버리는 대 참사가 일어나서 갤럭시노트7을 사준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물론 아이폰5s는 멀쩡했습니다... 이 벽돌같은 녀석.. .왜 안부셔지는 거냐...

여튼 저는 노트1, 2를 쓰다가 아이폰5s로 넘어간 후 지금까지 폰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아이폰 기기값을 5만원주고 사버렸기 때문이죠... 5만원에 한번 샀더니 눈에 안들어옵니다... 게다가 6개월이 되는 시점에 단통법이 터지는 바람에... 2년 7개월 동안 쓰고 있네요...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7의 색상은 블루코랄,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입니다. 다들 느끼시겠지만 박스 컬러에서도 그렇고 블루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CF에서도 블루코랄이 가장 많은 조명을 받고 있기도 하죠. 저도 밴드 한 곳에서 보고 있는데 현재 블루코랄+만 9월 중순입고라고 합니다... 이번주 안에 구입하고 싶은데 너무 가혹하네요... 예약을 해야 하는 건가...

실버는 화이트도 아니고 실버도 아니고 되게 애매한 색상이라고 하고 골드는 뭔가 노트7 같지가 않다고나 할까요? 코랄블루를 너무 봤습니다... 근데 이 폰을 최소 2년은 써야 하는데 저 퍼런 핸드폰을 꾹 참고 쓸 수 있을까? 색상에서 고민이 되더군요... 아직까지는 이 세가지 색상 밖에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선택은 코랄블루이지만 우리가 원하는 건 역시...

BLACK ONIX

네... 바로 갤럭시 노트7 블랙오닉스입니다.

바로 이 녀석이죠... 저 영롱한 무광블랙... 검은판에 펜으로 써놓은 글씨를 보니 마치 부기보드를 연상하게도 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검은색상의 핸드폰을 써본 것은 싸이언 아이디어 였습니다. 김태희씨가 찍던 그... MP3 폰이라고도 불리우며 손가락 두개로 가려져서 고등학교때 문자보내기도 참 수월했습니다. 

기존 노트1은 화이트, 노트2는 메탈그레이를 써었는데... 이번엔 이 블랙이 너무나도 탐납니다. 하지만 이 블랙오닉스의 경우는 핑크와 함께 11월에 출시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왼쪽부터 핑크, 블루코랄, 골드플래티넘, 블랙오닉스, 실버티타늄 색상순]

[▲ 왼쪽부터 블랙오닉스, 실버티타늄, 블루코랄, 핑크 색상순]

직접 보면 느낌은 다르겠지만 아직 까지 제일 인기인 블루코랄은 앞면이 더 강렬한 파란색을 보이죠. 블랙은 과연 사진들에서 나타나는 무광의 느낌이 날지가 참 걸림돌입니다. 무광의 고급스러움이었으면 참 좋겠는데... 갤럭시 노트7 블랙 오닉스 색상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제가 이번 여행전에 노트7을 꼭 구입하고 싶은 이유는 아무래도 방수방진 기능때문입니다. 요즘 삼성 폰들 방수방진 아주 잘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여행을 하다보면 바다에 뛰어들고 싶어도 핸드폰 걱정 때문에 바다는 NO! 였죠.. 게다가 DSLR은 수영장에도 갖고 들어가기도 힘들다보니 방수 기능이 너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물론 이번엔 힘들 것 같긴 하지만요^^:;;

그리고 바로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카메라 기능입니다. 이번에 조리개값을 1.7까지 낮추었습니다. 보통 카메라 단렌즈를 사용할때 1.8만 되도 엄청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어두울때 밝게 찍히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가 좋아하는 사진이죠! 바로 아웃포커싱이 제대로, 빠르게 잡힌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노트7입니다. 블랙오닉스 색상만 빨리 나와준다면 정말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배터리는 3500!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5s의 배터리가 1540mAh니까 2배가 넘는 용량입니다... 요즘 아이폰녀석이 조루증상으로 인해서... 밥줄이 광탈하는 바람에 보조배터리 없이는 힘들었는데... 이것도 오래 쓰면 당연히 내려가겠지만 서도... 처음엔 오래가지 않을까 싶네요 ㅠ... 아 탈출하고 싶습니다... 조루배터리... 빨리 노트7 블랙오닉스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