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6. 10. 20. 10:09


트래블 로봇 캐리어 Travelmate Robotics


아침 KBS2 TV를 틀어놓는다. 출근 전 잠깐 보는데 해외영상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로봇캐리어를 소개했다. 꼭 필요한 녀석은 아니지만 하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다. 나를 따라다니는 슈트케이스라니! 마치 인터스텔라의 타스를 떠오르게 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This Futuristic Robot Suitcase Moves On Its Own and Follows You




영상을 보고 나면 처음에는 오오오?! 신기한데 라는 느낌이 들지만 웃긴 생각도 들기도 하다. 처음 영상을 보면 로봇청소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우선 바퀴가 굉장히 단단하게 생겼다. 이런 캐리어는 수하물로 넣을 수 없다보니 항상 기내수하물처리를 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긴 한 것 같다. 항공사마다 서비스가 다르다보니 생기는 에피소드들도 많을 듯하다.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점이지만 그것만 빼면 여행에 참 좋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판매가격은 현재 399$로 확정이 된 듯하다. 한화 44만6천원 가량 되는 가격이다. 사실 요즘 캐리어가 그렇게 싸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보니 그렇게 비싸보이진 않다. 




로보틱스의 대기모드 시간(정상적인 슈트케이스 처럼 사용)는 100시간 가량이라고 한다. 하지만 움직이기 시작하면 4시간 밖에 배터리 수명이 되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쉽지 않나 싶다. 그래도 모터를 비롯하여 전동장치의 경우는 슈트케이스의 5% 밖에 차지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보조배터리를 가져다닐 필요가 없는 USB 포트! 여행시 정말 필요하지만 짐이 되는 것은 바로 보조배터리이다. 아이폰5s유저로써 점점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다보니 여행에는 필수로 보조배터리를 챙겨가는데 특히 공항에서 대기시간이 길다보니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데 굳이 자리쟁탈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건 사실 무슨 기능인지는 모르겠다. 처음에는 태양열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여튼 로보틱스에는 GPS칩이 포함이 되어 있어 추적이 가능하며 알아서 가방의 내용물의 무게를 측정해주는 기능등 소소한 기능들이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다보니 킬로그램과 파운드를 쉽게 전환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로보틱스는 학습을 합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업로드 하고 이를 통하여 학습을 하게 되는 시스템인 것 같다. 






사실 컬러 선택은 좀 별로인듯하다... 그래도 영상에서나 홈페이지에서 소개되는 파란색에 슈트케이스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나는 만약 이 로봇캐리어 보로틱스를 구입한다면 파란색을 구입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자료 출처:http://travelmaterobotics.com/



트래블 로봇 캐리어 Travelmate Robotics






Posted by 쿠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