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티볼리 에어 가격표 그리고 바뀐점은 무엇일까?
티볼리에어가 나온지 6개월 정도 되었나요? 저는 구입을 5월에 했는데 4~5개월만에 2017 새로운 티볼리와 에어가 나왔습니다. 선 구입자로써는 조금은 슬픈 일이기도 하겠지만 뭐 어쩔 수 없지요~
우선 제가 구입했던 모델은 티볼리에어입니다. 무엇보다 티볼리보다 넓어진 트렁크 때문이기도 했고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차라는 생각에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을 탈 생각에 쌍용의 강판 역시 한 몫했습니다.
당시 최상트림이었던 RX에 플러스패키지까지 더한 RX플러스 입니다! 신기하게도 티볼리 판매량은 많다고 하지만 티볼리에어는 대전에서 잘 안보였는데요~ 이제는 조금 보이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광고가 나오길래 티볼리 먼저 신모델이 나오는가 했더니 오늘보니 에어도 새 모델이 나왔군요 2017을 준비해야 한다지만 뭔가 야속한 ㅠㅠ 이 기분...
아직도 차에 멍텅구리가.... 많은데 사진으로 봤지만 멍텅구리가 채워지진 않은듯... 외형이 바뀌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바뀐점은 스마트드라이빙패키지입니다.
2017티볼리와 2017티볼리에어 동일하게 들어간 옵션입니다.
2017 티볼리,에어 바뀐점
1. 차선유지보조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LKAS + LDWS)
시속 60Km 이상에서 주행중에 차선을 이탈하게 되면 이탈 방지를 위하여 EPS를 이용한 조향 제어로 차선 유지를 보조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경를 해주는 시스템이죠.
2.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전방추돌경보 시스템 (AEBS, FCWS)
조금은 탐나는 시스템입니다. 60km 이하 주행 중에 전방 충돌이 예상 될 경우에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주는 시스템입니다. 경고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3. 스마트하이빔 (HBA)
이것도 참 탐나네요... 하이빔모드가 반대편 불빛을 감지하게 되면 자동으로 로우빔으로 전환하여 상대방 차량의 눈부심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간혹 야간 운전시에 필요성을 느끼네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니 좋지만... 상대방의 눈뽕은 피할 수 없으니 그건 슬픈 것....
4. 편의사양강화
다른것보다 여름동안 운전하면서 헷지한테 미안했던게 내 자리에만 통풍시트가 나오는 거였는데... 2017티볼리와 티볼리에어에서는 동승석에도 통풍시트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원하진 않지만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분명히 있는 기능입니다.
5. 수동식 텔레코스픽 스티어링
네 요건 잘 모르겠네요 죄송...
2017티볼리에어(디젤) 가격표▼
대망의 2017 티볼리에어 가격표입니다. 만들다보니까 의미없단 생각에 티볼리는 만들지 않았고 티볼리에어만 만들어봤네요.. (아무래도 제 차가 티볼리에어니까...) 여튼 기존 트립들보다 30~40만원 가량 기본가격이 올랐으며 추가된 옵션이 스마트드라이빙 패키지입니다.
앞써 말씀드린 녀석들이 여기에 해당되며 RX플러스패키지에 동승석 통풍시트가 들어갔습니다. 배우자를 위한다면 RX플러스 패키지, 즉 최고사양을 구입해야 한다는... 이 외에도 2열 히팅시템 역시 RX플러스패키지에만 들어갑니다. 기존에는 IX플러스패키지에 포함된 2열 히팅시트가 RX기본 사항에 들어가지 않아 장난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아예 RX플러스패키지에만 들어가나보네요. 여튼 바뀐건 이정도인 것 같습니다.
2017티볼리에어(가솔린) 가격표▼
2017티볼리(디젤) 가격표▼
2017티볼리(가솔린) 가격표▼
2017 티볼리의 경우는 20만원~120만원정도 가격이 올랐네요. 뭐 여튼.. 저는 에어 10년 타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괜찮기도하고 크게 좋은 기능이 들어간 것 같지 않고 60~80만원이 추가로 들어가기도 하고 차 가격도 올랐으니 괜찮다 생각하고... 그냥 잘 타겠습니다.